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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4월 24일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야구분석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스포츠중계

◈미네소타

에이스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베일리 오베어가 시즌 첫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2승 3패 3.21의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던 오베어는 금년 AAA에서 시즌을 시작한 상태. AAA INT 세인트폴에서 2승 1패 2.55 17.2이닝 22삼진의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는데 마지막 2경기에서 11이닝 5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는 점이 그를 콜업한 이유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 상대로 바이런 벅스턴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미네소타의 타선은 홈 경기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중입니다.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이 팀이 안될때 왜 안되는지를 보여주는 포인트. 5실점을 허용한 우즈 리차드슨은 추격조로서의 의미가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워싱턴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워싱턴 내셔널스는 패트릭 코빈(1승 2패 6.30)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17일 클리블랜드와 홈 경기에서 6이닝 5안타 4실점의 투구를 남긴 코빈은 여전히 투구 내용이 좋다고 하기 힘든 편입니다. 특히 타구 속도 제어가 잘 안되는 편인데 클리블랜드의 정확도 타격에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로페즈와 리차드슨을 무너뜨리면서 CJ 에이브람스의 쐐기 3점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워싱턴의 타선은 원정 경기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포 메네세스가 드디어 4안타 경기로 살아난게 팀으로선 큰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 선발의 조기 강판으로 5.1이닝동안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타자들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코멘트

오베어의 2미터 5센티의 키에서 나오는 구위는 워싱턴 타자들에게 매우 생소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문제는 미네소타가 홈에서 부진하고 무엇보다 좌완 싱커 투수에게 극도로 약하다는 것. 즉, 코빈이 호투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 그러나 결국 워싱턴이 타격은 시리즈 마지막이 가장 약한 편이고 미네소타의 불펜도 살아날 가능성이 높다. 생소함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미네소타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