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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세인트루이스 4월 8일

밀워키 세인트루이스 야구분석

밀워키 세인트루이스 스포츠중계

밀워키 선발은 브랜든 우드러프, 세인트루이스 선발은 잭 플레허티가 나서게 됩니다. 우드러프는 승패 없이 1.50의 방어율, 플레허티는 1승 0의 방어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드러프는 처음 등판에서 디비전 라이벌인 컵스와 만나 호투했지만 승리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나마 QS와 8개의 삼진을 막아내며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번즈와 같이 팀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인데 첫 시작이 좋았기 때문에 시즌에 대한 분위기를 대충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패스트볼 구속은 97마일이 계속해서 찍히고 있고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커브 등의 컨트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와는 전 시즌 2승 1패 1.20의 방어율이었습니다.

플레허티는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실점 없이 5이닝을 막아내고 승리했습니다. 스프링캠프에서 상당히 흔들리는 피칭을 했는데 노히터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불안 요소로 꼽혀온 제구는 여전합니다. 5이닝 동안 볼넷을 7개나 허용했는데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타석에 들어오는 선수 상대는 힘들어 했습니다. 팀이 바라는 에이스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컨트롤에 상당히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플레허티가 처음 등판에서 승리를 했지만 계속해서 지적 당하고 있는 컨트롤이 불안정 한 것은 언젠가 결과에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옐리치를 중심으로 윈커와 아다메스 등 공을 인내심 있게 보는 밀워키 상위 타선이 상대 선발의 정신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입니다. 상대 선수들에게 강한 에이스 우드러프 선수덕분에 밀워키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고 세인트루이스의 빈타로 언더 경기가 나올 것을 예상해보겠습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승무패 : 밀워키 승

언더오버 : 기준점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