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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FC 수원삼성 블루윙즈 5월 27일

 

제주유나이티드FC 수원삼성 블루윙즈 축구분석

 

제주유나이티드FC 수원삼성 블루윙즈 스포츠중계

 

 

 

◈제주유나이티드 (K리그 1부 3위/무승승승승)

 

제주유나이티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경기를 했지만 위닝 멘탈리티를 발휘하면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현재 11경기 9승으로 남기일 감독과 선수단, 프런트까지 매 경기마다 승리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는 상태. 공격진들의 페이스가 좋다는 점이 상승세의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초반에 부진했던 외국인 공격수 유리(FW)가 폼을 끌어올린 상황이다. 이미 K리그 무대에 적응을 끝낸 헤이스(FW)도 마찬가지. 중원과 윙백들의 활약이 좋아서 잘 지지 않는 팀 컬러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까지는 공격진의 부진 때문에 무승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면 이제는 승점 3점을 무난하게 가져올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창민의 입대일이 다가오는 등 악재가 없지는 않은 상황이다. 일단 내달 3일로 입대일이 예정이 되어 있어 그동안 승점을 최대한 벌어두는 것이 목표다.

 

◈수원삼성 (K리그 1부 12위/패승패승패)

 

수원삼성은 대구를 1-0으로 잡아냈다. 김병수 감독이 대구처럼 역습에 능한 팀에게 약했다. 대구가 수원삼성을 상대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이라 걱정을 하기는 했다. 하지만 김병수 감독 부임 이후에 팀의 기틀이 잡혔다는 생각은 들 수 있었다. 지난 경기에서도 로테이션을 돌리는 모습이었다. FA컵 이후에 바로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을 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옳은 선택이라고 보여진다. 부상 복귀한 민상기(CB)의 경기 감각을 올릴 필요도 있었다. 유스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짰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은 꽤 고무적인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 다만 김병수 감독은 '카운터 어택 상황을 만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부상 복귀가 유력한 아코스티(MF)의 복귀가 도움이 될 가능성은 있을 듯하다.

 

◈코멘트

 

수원삼성이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제주유나이티드전을 준비하는 모습. 일단 아코스티의 복귀와 김병수 감독 체제가 자리를 잡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기는 했다. 그러나 제주유나이티드의 기본적인 중원 전력과 측면 공략은 확실한 장점이다. 최근에는 외국인 공격수들을 포함해 공격진들의 폼이 상당히 좋은 상태. 아직은 제주유나이티드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제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