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맨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안양 KGC 인삼공사 서울 SK 나이츠 4월 25일
안양 KGC 인삼공사 서울 SK 나이츠 농구분석
안양 KGC 인삼공사 서울 SK 나이츠 스포츠중계
◈안양 KGC
이전 LG 전에서 70-66 승리를 거뒀다. 라타비우스 윌리엄스와 전성현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안정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특히 전성현은 외곽슛이 터지지 않았을 때 3점슛을 연거푸 적중시키며 공격의 혈을 뚫어주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크리스 맥컬러 역시 적극적인 돌파를 시도하며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엄청난 악재가 발생했다. 양희종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문성곤, 함준후, 한승희 같은 식스맨 자원들이 있긴 하지만 양희종의 공백을 메우기엔 역부족이다. 경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전망이다.
◈서울 SK
이전 DB 전에서 95-89 승리를 거뒀다. 자밀 워니가 25득점을 올리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고, 오재현, 양우섭, 김선형, 닉 미네라스까지 모두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득점 분포도를 선보였다. 특히 양우섭은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투입되자마자 14분 만에 3점슛 4개를 포함해 13득점 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순도 높은 활약을 선보였다. 최준용과 안영준이 부상을 당하며 특유의 빠른 트랜지션에 의한 속공이 나오지 않고, 세트 오펜스 상황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지만 3가드 시스템이 위력을 발휘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잘 나가던 KGC에 엄청난 악재가 닥쳤다. 양희종이 부상을 당하며 높이 싸움에서 확실하게 우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반면 SK는 직전 경기에서 3가드 시스템을 가동하며 새로운 해답을 찾은 상태다. SK가 승리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서울 SK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