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픽] 4월 17일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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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0 594

슈어맨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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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잉글랜드 15/ 승승패패승)

 

두 번의 친선 경기에서는 패배를 당했지만, EFL컵에서는 번리를 2-0으로 잡아내면서 텐하흐 체제가 안정기에 들어섰음을 증명했습니다. 카세미루(DM), 리산드로(CB)가 모두 성공적인 영입으로 판명이 났으며, 2선 아래의 안정감은 상당히 자리를 잡은 상태로 볼 수 있다. 공격진의 부진은 상당히 아쉬운 상태. 호날두(FW)의 계약 해지 등으로 뎁스가 상당히 얇아진 상태이며, 래시포드(FW / 이전 경기 1)의 온더볼에서의 아쉬움, 마샬(FW / 8경기 4)의 부상 이슈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문제다. 현재 리그에서 5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아예 없으며, 리그 20득점은 리그 11위로 중위권 수준인 상황입니다. 하위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16위 이하의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모두 1골 차의 신승이었다는 데서 알 수 있듯이 낮은 라인을 돌파할 수 있는 크랙기질을 가진 선수가 부족하다. 지난 경기에서는 매과이어(CB), 바란(CB) 등 월드컵 토너먼트를 소화했던 선수들을 꽤 선발에서 제외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주전/백업 멤버들의 실력 격차가 큰 상황이었기 때문에, 카세미루(DM) 등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여전히 주전으로 기용해야 하는 상태. 현재 7일간 3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주전들의 체력적인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노팅엄 (잉글랜드 118/ 승패패승승)

 

전반기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11무를 거두면서 강등권 탈출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었다. 다만 후반기가 시작되자 마자 맨유-첼시라는 두 거함을 만나게 되는 상황이라, 아직까지는 강등권에서 머무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플랜A로 생각했던 5백 전술은 완벽하게 파훼가 되어버린 상태. 니아카테(CB)가 부상을 당하면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낙마한 것이 치명적이었고, 이 때문에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빌드업 체계가 완전히 무너져 버렸다. 다행히 4백으로 전환하면서부터는 역습 성향으로 토트넘과 리버풀을 잡아내는 등 강팀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공격에서는 화이트(MF / 14경기 2)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이 문제. 화이트의 탐욕기질이 없는 편이 아니라 컨디션이 좋지 못할 경우 역습의 날카로움을 보장하기는 어렵다. 이는 중원 선수들이 다소 투박하다는 점 때문. 그나마 프로일러(CM)가 볼 진행을 시작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지만, 예이츠(CM)는 에너지 레벨 말고는 공격에서 기여를 해주지 못하고 있다. 결국 상대 입장에서는 프로일러만 잘 통제한다면 공격의 절반 가량은 막아낼 수 있다는 것. 대신 중원의 에너지레벨을 바탕으로 수비에서는 저지선역할을 잘 해주었던 것은 고평가를 해줄 수 있다. 역습에 특화된 리버풀을 상대로도 활동량에서 앞서면서 무실점 경기를 치른 만큼, 공격진의 장점이 비슷한 맨유를 상대로도 중원은 활동량 위주의 구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코멘트

 

일단은 맨유의 우세를 점칠 수 있다. 3선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빌드업에서 맨유가 우세할 가능성이 높은데, 에릭센(CM)1차적인 빌드업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맨유와는 달리 노팅엄 입장에서는 수비력 위주로 중원 구성을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대신 노팅엄도 활동량에 강점이 있는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하고 수비라인을 내리는 방식으로 대응한다면 공간이 확보되어야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맨유 공격진은 어느 정도 고전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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