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픽] 4월 18일 KBO 국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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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0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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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은 최원준(작년 1243.30),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두산의 토종 에이스다. 작년에는 홈경기 성적(72ERA 2.70)이 상당히 좋았고, 통산 한화전 기록(10경기 21ERA 2.25)도 준수한 편이다. 다만 지난 시즌 말미에 심각한 슬럼프 기미를 보였고, 그것이 한국시리즈까지 이어졌었다. 그 후유증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한화

 

용병 닉 킹험(작년 1083.19)이 등판한다.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이며, 작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검증 과정을 끝낸 투수다. 지난 시즌 두산을 3번 만나 합계 17이닝 4실점의 좋은 피칭으로 1ERA 2.12의 상대전적을 기록했다. 거기에 잠실 경기인 만큼, 오늘도 좋은 피칭이 기대된다.

 

코멘트

 

개막전은 두산이 6-4로 이겼다. 안타+볼넷 숫자는 12-15로 열세였으나, 도루 3개를 성공시키는 등 빠른 발로 한화 수비를 흔든 것이 주효했다. 다만, 그것이 킹험을 상대로도 통할지는 의문이다. 한화가 전력 면에서 두산에 비해 열세인 건 분명하나, 오늘 경기는 해볼만하다고 본다. 원정팀 한화의 역배당 승리를 예상한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가장 좋은 선택은 언더/오버 게임의 언더베팅이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한화 승 / 언더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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