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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사우샘프턴 FC 4월 22일
아스널 FC 사우샘프턴 FC 축구분석
아스널 FC 사우샘프턴 FC 스포츠중계
◈아스날 FC (리그 7위 / 승패승패패)
이전 라운드 에버튼 전서 1-2로 패하며 리그 2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당시 경기서 상당한 편파 판정으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일반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승기를 잡을 일정이다. 후방 라인 안정감이 준수하다.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화이트(CB)가 포백 라인 중심축을 잡고 있고, 티어니(LB)가 돌아오며 타바레스(LB)의 고립 문제를 막았다. 램스데일(GK) 골키퍼 또한 선방쇼를 이어가며 뒷문을 틀어막는다. 이들의 시너지가 재구현된다면 클린 시트 달성까지 꾀할만하다. 그러나 다득점 성과는 미지수다. 우선 아르테타 감독의 3선 기용에 의문이 남는다. 파티(CM)를 주력을 활용하는데 전혀 전진이 되지 않는다. 압박에 취약하고, 최근 3경기 전진 패스 성공률이 80%를 넘지 않는다. 오히려 로콩가(CDM)를 활용해 라인을 잡아줄 필요가 있지만 자카(CDM)와 엘레니(CM)를 중용하는 모양새. 또한 오바메양(LW, 최근 5경기 1골)은 퍼포먼스가 떨어지며 해결해 줘야 할 공격에서 헤맨다. 그나마 연계와 결정력 싸움에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는 라카제트(FW)가 다시 선발로 기용되며 1선에 힘을 늘리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다.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되는 이유다.
◈사우샘프턴 (리그 16위 / 승패패무무)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진다. 후방 라인 전력 누수가 심하다. 살리수(CB)와 베드나렉(CB)이 경고 누적과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된 상태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넘버 원 골리 맥카시(GK)와 로테이션 자원인 포스터(GK)가 동반 이탈할 확률이 높다고 전한다. 이들이 빠질 경우, 레이스(GK)가 골키퍼 장갑을 껴야 하는데, 올 시즌 1군 출전 횟수가 없다. 필요 이상의 수비 위기를 초래하며 실점을 내줄 것으로 비친다. 윗선의 힘 또한 아쉽다. 선수단 퍼포먼스 널뛰기가 심해 최소 득점과 멀티 득점 생산을 반복하는 중이다. 그나마 브로야(FW, 최근 5경기 1골)-아담스(FW, 최근 5경기 3골) 투톱 조합이 분전하지만 나머지 측면 조합과 2선 라인의 활약이 미미하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코멘트
전력 우세를 앞세운 아스날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앞선 2경기서 연패를 당했지만 심판 판정에 문제가 있던 경기였고, 후방 라인 조직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윗선의 ‘한 방’ 능력으로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기엔 충분하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리그 무승을 길게 이어오며 팀 에너지 레벨을 빠르게 떨어뜨렸다. 공·수 기복이 심한 상황서 저항 이상의 이변을 내긴 힘들다. 아스날 승,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아스날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