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픽] 4월 26일 K리그 한국 프로축구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분석글

[백호픽] 4월 26일 K리그 한국 프로축구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분석글

백호 0 572

 

슈어맨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426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분석

 

광주FC 제주 유나이티드 스포츠중계

 

 

광주 FC (리그 12/ 승패패패패)

 

이전 라운드 인천에 1-2로 패하며 4연패 부진에 빠졌다. 부상자가 많은 탓에 라인업 꾸리기조차 원활하지 않았다. 수비 주력 자원인 이한샘(CB)과 이찬동(CDM)이 여전히 부상자 명단에 포함돼있다. 대체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다. 중원 자원의 압박 저하로 후방 라인 하중이 급격히 상승한다. 원활한 대처가 되지 않는 탓에 1~2실점은 불가피하다. 변수는 엄원상(RW, 최근 5경기 1) 부상 복귀다. 긴 부상을 마치고 이전 수원 전서 퍼포먼스를 끌어올린 그는 직전 인천 전서 복귀골을 신고했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강점인 선수로 답답한 흐름을 풀어줄 수 있는 중요한 카드다. 그의 활약 덕분에 주포펠리페(FW, 최근 5경기 1도움) 역시 부담을 덜고 스트라이커 역할에 온전히 집중한다. 공격진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1득점 생산은 어려운 과제가 아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리그 6/ 무무패패패)

 

이전 라운드 대구 전서 1-2로 패하며 3연패 부진에 빠졌다. 기간을 넓혀보면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꾸준한 승점 관리로 선두권 도약을 노렸으나 현재 흐름은 좋지 못하다. 부진의 주요인은 수비력 약화다. 앞선 11경기에선 8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상위권에 올랐는데, 무승 기간에 총 9실점을 내줬다. 수비수들이 세트피스와 오픈 플레이를 가리지 않고 무너지고 있으며, 집중력 또한 현저히 떨어진다. 설상가상으로 주전 센터백인 권한진(CB)이 코뼈 부상으로 결장할 확률이 높다. 상대 공세에 완벽한 방어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격력만큼은 뛰어나다. 주전 공격수 주민규(FW, 최근 5경기 3)가 가공할만한 득점 생산을 자랑한다. 현재 리그 8골로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페널티 박스 안 움직임과 집중력이 좋아 일단 공이 전방으로 투입되면 다수의 득점 찬스를 잡는데 능하다. 이창민(CM)과 김봉수(CM)를 앞세운 2선 자원들의 공격 지원까지 원활하게 이뤄지는 중이라 멀티 득점 생산까지 노려볼만하다.

 

코멘트

 

일부 해외 업체는 제주 승을 예상한다. 실제로 제주가 근소 우위를 점한 상태서 경기를 풀어갈 공산이 높다. 상대에 비해 전력이 탄탄하고, 부상 공백 면에서도 스쿼드 구성이 자유롭다. 여기에 확실한 득점원을 갖추고 있어 수비 조직력만 가다듬는다면 경기 주도가 어렵지 않다. 광주가 최하위 탈출을 위해 적극적인 공세에 나서겠으나 뒷문 불안이 지속되고, 여전히 전력 열세가 두드러진다. 1골 싸움서 열세를 보일 것이 유력하다. 제주 승, 오버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제주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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