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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 서울 이랜드 FC 5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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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FC는 최근 천안을 상대해서 2-1로 제압했습니다. 김천과 김포와의 경기에서 김포가 이기게 되며 선두를 바로 내주게 되었지만, 9경기를 치루면서 무패를 기록했으며, 리그에서 김포와 함께 무패를 달리고 있는 상황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수중전을 치르며 선수들이 매우 고생을 했던 상황이었고, 이러한 날씨로 인해 정교한 플레이가 어려웠는데도 불구하고 2득점을 기록했고, 설사커라는 특유의 공격력이 아주 잘 터졌다는건 긍정적인 대목이기는 하지만, 시즌 초반에 좋았던 수비가 조금은 흔들리는 기색이 있기는 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는 벤치 자원들을 대부분 투입한 다음 상대의 슈팅이 더 많아지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렇긴해도 체력적으로 어려울 수 있는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었으며, 오랜만에 발을 맞춘 백업 선수들도 1실점으로 상대의 공격을 잘 억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슈팅 상황도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공이 운이 나쁘게 상대에게 흘러가게된 탓에 내주게된 중거리 슈팅이었고, 경남의 수비에서 미스가 크게 일어났다고 보기에는 어렵겠습니다.

◈서울E

서울이랜드는 최근 성남을 상대해서 1-2로 패하게 되었습니다. 안산에게 4골을 기록한 후부터는 득점력 침체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인데, 직전 4경기 동안 서울이랜드가 기록한 골은 단 2골에 불과했으며, 지난 경기에서 유정완(FW)이 기록한 골은 마치 손흥민이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을 때의 장면과 상당히 흡사하기는 했습니다 그렇지만 정교한 빌드업이 아닌 개인 기량에 크게 기댄 골이었고, 그렇다 보니 공격적인 플랜이 잘 통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애초에 수비는 지난 경기에서도 PK로 결승골을 허용할 정도로 문제가 많은 상태습니다. 1~2골로는 승리를 가져오기 어렵다는게 사실이고, 심지어 PK를 내준 상황은 3대 1로 경합 상황에서 수적 우위를 점했을 때 김민규(DF)가 핸드볼을 저지르면서 내줬던 것이기 때문에 너무 당황스러운 상황이였습니다.

◈코멘트

서울이랜드는 수비와 공격이 전부 난조인 상태이고, 경남FC는 수비력이 근래에는 다소 흔들리는 기색이 있기도 합니다. 그치만 지난번 시즌의 경남FC 팀 컬러인 공격이 살아나고 있는 중이고, 승점을 적립하는 페이스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보는 편이 옳을 듯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득점 양상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며, 승리는 경남FC가 가져갈거라고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경남FC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