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픽] 5월 8일 MLB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분석글

[백호픽] 5월 8일 MLB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미네소타 분석글

백호 0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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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칼 콴트릴(124.73)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2일 양키스 원정에서 7.1이닝 6안타 2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콴트릴은 금년 홈에서 부진하고 원정에서 잘던지는 기현상이 일어나는 중입니다. 전체적으로 타구 제어는 잘 되는 편이고 낮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라 미네소타 상대 전적을 고려한다면 QS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그레이와 알카라 상대로 스티븐 콴의 결승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게 긍정적입니다. 그러나 전체 안타수가 단 5개에 그쳤다는게 문제가 되는 부분. 또 한번의 블론을 범한 불펜은 정말 선발 투수들의 기를 빠지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듯 합니다.

 

미네소타

 

조 라이언(52.37)이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3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라이언은 이번 시즌 최고의 출발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작년 클리블랜드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호투를 펼쳤는데 유일한 변수는 낮 경기 방어율이 3.75로 장타 허용비가 좀 높다는데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앨런과 스테판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올리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최근 3경기 연속 홈런으로만 득점이 나온다는게 좋지 않은 부분입니다. 특히 7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반성이 크게 필요할듯. 아무래도 이 팀 불펜 최대의 고민은 선발이 6이닝을 채우지 못했을때 연결 다리 역할을 해줄 투수가 없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멘트

 

전날 그레이가 무너지긴 했지만 오히려 클리블랜드 상대로는 소니 그레이보다 조 라이언이 더 위력적인 투수입니다. 전날에 비해 클리블랜드의 타선이 힘을 내긴 쉽지 않을듯. 물론 콴트릴이 직전 등판에서 좋은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아무래도 홈 경기 아쉬움이 있고 미네소타의 불펜은 다른건 몰라도 승리조만큼은 탄탄합니다. 투수력에서 앞선 미네소타 트윈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미네소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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