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픽] 5월 11일 KBO 국내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SSG랜더스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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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0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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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양현종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KIA는 션 앤더슨(322.58) 카드로 3연승에 도전중이다. 29LG 원정 경기에서 6이닝 6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앤더슨은 이제야 팀이 원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중이다. 41SSG 원정 경기에서 6.2이닝 3실점 패배를 당했지만 홈에서의 앤더슨이라면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변우혁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5일의 휴식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는 화력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줄 확률이 높다. 각별히 상위 타선이 명백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 1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정해영은 구속 빼고는 다 정상으로 돌아온것 같다.

 

SSG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겨버린 SSG는 이건욱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1경기에 등판해 19.00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던 이건욱은 전과 같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금년 퓨처스리그에서 4.22의 방어율을 기록했는데 매 경기 1이닝 소화임을 고려한다면 오히려 오프너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의 투구에 철저하게 막히면서 6안타 무득점 완봉패를 당한 SSG의 타선은 무려 10개의 삼진을 당하는 등 일명 양현종의 그날에 걸려버렸다. 요번 경기에서 반등이 쉽지 않을듯. 그나마 불펜이 위기를 버텨내면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게 다행이라면 다행스럽다.

 

결론

 

양현종의 쾌투는 SSG의 강세를 완벽히 꺾어놓았다. 홈에서 극강의 앤더슨을 SSG 타자들이 공략하기가 쉽지 않을듯. 물론 이건욱이 오프너보다는 더 길게 던질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 KIA의 타자들은 타격감이 대단히 적절한 편이고 SSG의 불펜은 승리조를 제외하면 그다지 신뢰를 해주기 어려운게 현실이다. 선발에서 앞선 KIA가 우위에 점쳐진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KIA

KIA 핸디 승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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