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픽] 5월 10일 K리그 대전 하나 시티즌 수원FC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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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0 437

슈어맨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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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하나 시티즌 (패승승승승)

 

FA2라운드 포함, 최근 공식전 4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팀 조직력이 빠르게 개선된 점이 상승세의 이유다. 이번 라운드 전력 열세는 뚜렷하지만 수원에 충분히 대응할 힘을 갖췄다. 탄탄한 수비 라인을 갖추고, 중원 숫자를 늘려 공격 지역으로 올라가는 속도가 나쁘지 않다. 최전방서도 박인혁(FW, 최근 5경기 1)과 파투(FW, 최근 5경기 1), 에디뉴(RW, 최근 5경기 2) 등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득점 기대치가 높다. 물론 이후 선두권 서울과 맞붙는 일정이 기다리고 있어 부분 로테이션을 염두에 둬야겠으나, 큰 변화를 주진 않을 전망이고 대체 자원들 경기력 또한 만족스러워 이변을 노리기 충분하다.

 

수원FC (승패패무패)

 

이전 제주 전 1-2 역전패로 최근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주전 수비 자원이 대거 이탈한 수비 불안이 심화된다. 수비 조직 강화를 위해 장호익-최정원-박대원으로 이어지는 스리백을 중용하지만 일정을 치르며 안정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박건하 감독 특유의 고집으로 인해 교체 카드 활용이 대단히 늦다.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하는데, 이른 시간 교체가 되지 않으니 선수들이 체력적 열세를 보인다. 상대 역습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나마 상대 전적 우위가 그들의 자신감을 더한다. 최근 5번의 맞대결서 41패로 절대 우위를 점한다. 승리 시, 멀티 득점 이상 경기를 반복했다. 이른 시간 득점 성과에 성공한다면 오히려 경기를 쉽게 풀 수도 있는 일정이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코멘트

 

전력 우세와 맞대결 우위를 점한 수원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갈 공산이 높다. 적극적인 전방 움직임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또한 긍정적 요소다. 그러나 후방 불안이 심하고, 체력전으로 접어들 경우 고전이 분명하다. 대전 역시 수비 불안이 두드러지지만 최근 조직력이 살아난 덕분에 연장전 이상으로 승부를 끌고 갈 능력이 충분하다. 무승부, 언더 (2.5점 기준)를 예상하는 쪽이 옳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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