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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수원삼성 5월 13일

강원FC 수원삼성 축구분석

강원FC 수원삼성 스포츠중계

◈강원

강원FC는 울산에게 체급 차이로 인해 수비적으로 운영을 하면서 상대의 공세를 잘 봉쇄하는 것 같았지만 통한의 PK를 내주고 0-1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오픈 플레이에서는 올 시즌 최고의 팀을 상대로도 실점을 억제할 수 있는 '용수나치오'의 효과는 있었다 것을 보였습니다. 수원삼성을 상대로도 그런 플레이를 보여줄 가능성이 많습니다. 수원 삼성의 새 감독인 김병수 감독이 K리그 내에서 전술적으로 트렌드 세터 역할을 했던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역습 위주의 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빈도가 잦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양현준, 김대원이든 전방 자원들에 누가 나와도 믿음을 주기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은 상당히 아쉬울 수 있는 매치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수원

수원삼성은 새 감독을 부임시키고 맞는 첫 경기였습니다. 그러나 문선민에게 경기 시작부터 골을 허용하고 불투이스가 퇴장으로 빠지는 등 첫 경기를 제대로 망치고 말았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전북을 이겨본적이 없었는데 좋지 못한 징크스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기제 - 김태환을 윙백으로 놓고 커멘더를 불투이스로 선택한 3백의 호흡이 매우 좋지 못했습니다. 3백을 기반으로 수비를 안정화 시키고 높은 위치에서 빌드업으로 상대를 압박하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특이한 라인업으로 인해서 수비적인 조직력이 흔들렸던 모습을 보였으며, 부임 후 첫 경기이기도 하고 팀의 위닝 멘탈리티가 크게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팬들은 시간을 더 두고 지켜보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바시니와 불투이스가 부상과 퇴장으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 결장하게 된 상황입니다. 외국인 선수 3명이 모두 이탈했으며, 올 시즌의 수원 삼성은 운도 따라 주지를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코멘트

이번은 강원이 이길수도 있는 경기라고 봅니다. 김병수가 감독이 팀을 정상화시 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이한 포메이션으로 인해서 아직 수비적으로는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습 선향의 팀에게 약했다는 부분도 수원삼성의 단점입니다. 물론 강원도 전방 약점이 뚜렷한 팀이긴합니다. 그래서 저득점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경기입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강원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