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픽] 5월 21일 MLB 미국 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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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0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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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잭 그레인키(145.25)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섭니다. 4일 볼티모어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그레인키는 겨우 44개의 공을 던지면서 5이닝을 막는 괴력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작년 화이트삭스 상대로 홈에서 6이닝 2실점 이하로 상당히 강한 투수였고 직전 등판도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도 호투를 기대할 여지는 충분해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밀러와 후지나미 상대로 살바도르 페레즈의 솔로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 타격은 나름대로 기대를 걸 여지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 집중력을 보여준게 긍정적인 부분. 3.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틀 연속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화이트삭스

 

 

딜란 시즈(214.58)가 시즌 3승에 도전합니다. 4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5안타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시즈는 작년의 위력을 전혀 찾아볼수 없을 정도입니다. 작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대단히 강력한 투수였음은 분명하지만 지금의 시즈는 리그에서 가장 정타 허용률이 높고 야간 경기 방어율이 6.46인 투수일 뿐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쉬크래프트를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무려 17점을 득점한 화이트삭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홈런 외의 점수가 훨씬 더 많이 나왔다는게 긍정적입니다. 다만 이러한 폭발력이 1회성으로 끝나면 안될것입니다. 3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코멘트

 

 

양 팀 모두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선발의 네임밸류만 본다면 화이트삭스가 우위를 점유하고 있겠지만 최근의 시즈는 작년의 시즈와는 완전히 다른 투수입니다. 게다가 보기보다 그레인키는 화이트삭스에게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캔자스시티의 불펜도 조금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홈의 잇점을 가진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캔자스시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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