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맨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대한민국 온두라스 5월 26일
대한민국 온두라스 축구분석
대한민국 온두라스 스포츠중계
◈한국 (피파 랭킹 29위 / 119.05m 파운드)
분위기, 흐름은 최상이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난적’ 이란을 홈에서 잡아내는 등 10회 연속 본선 진출의 대기록을 작성했으며, 손흥민(FW, 토트넘 훗스퍼)의 PL 득점왕 등극 등으로 인해 대표팀에 대한 관심도도 매우 상승한 상황. 이번 홈에서 열리는 4번의 모의고사를 통해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옥석을 가릴 예정이다.언급했듯이, 핵심 선수는 아시아인 최초로 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이다. 특히, 시즌 막판 10경기에서 무려 12골 2도움을 기록했기 때문에 더더욱 이번 일정이 기대가 되는 전력. 여기에 PL 첫 시즌 적응을 마친 황희찬(FW, 울버햄튼), 유럽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황의조(FW, 보르도), 소속 팀의 유로파리그 진출을 이끈 정우영(MF, 프라이부르크)과 같이 유럽 곳곳에서 활약하는 선수들도 있다. 브라질의 전력이 매우 강력한 것은 사실이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여파로 출전이 불투명한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손흥민을 필두로 득점의 가능성은 존재한다.다만, 명과 암은 항상 같이 존재한다. 부상자가 많은 편. 수비쪽에 김민재(DF, 페네르바체), 박지수(DF, 김천상무), 중원에 이재성(MF, 마인츠), 이동경(MF, 샬케), 측면에 이동준(FW, 헤르타 베를린)과 같은 전력들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 특히, 유럽 빅클럽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김민재의 부상이 더더욱 아쉬울 따름. 중앙 수비쪽 전력 누수로 인해 김영권(DF, 울산 현대)의 파트너는 정승현(DF, 김천 상무)의 출전이 예상된다. 다만, 김천 상무가 최근 리그에서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점은 고려 대상. 브라질의 강력한 수비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온두라스 (피파 랭킹 1위 / 791.55m 파운드)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국가. 피파 랭킹도 1위이며 월드컵에서 무려 5회 우승에 빛나는 영원한 월드컵 우승후보다.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17전 14승 3무 무패로 손쉽게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으며, 2019년 11월 한국과의 3-0 승리를 시작으로 A매치 25경기에서 단 1패만을 허용하고 있는 중. 이번 일정에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들의 출전이 불투명하지만, 매우 강력한 전력을 지니고 있다.치치 감독은 브라질 내에서만 주로 활동했던 브라질 리그 잔뼈가 굵은 감독으로, 화려함과 개인 기량, 자유분방함을 중요시 해왔던 브라질 축구에 ‘균형’ 이라는 것을 이식했다. 4-2-3-1 혹은 4-3-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그간 브라질 대표팀에서 볼 수 없었던 안정감 있는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때문에 2019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결승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무실점을, 이번 최종예선에서도 17경시 5실점만을 허용하며 실점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했다. 그렇다고 득점력이 줄어든 것도 아니다. 오히려 더더욱 조직적으로 변모하며 많은 득점을 터뜨리는 중. 최종예선에서도 17경기 40골로 경기당 2골 이상의 공격력을 뽐냈다. 놀이동산, 클럽 등 한국에서 아이같은 모습으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것과는 달리, 경기장에 들어선 시간 만큼은 매우 안정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나라다.현지 매체에 의하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여파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카세미루(MF, 레알 마드리드), 파비뉴(MF, 리버풀) 대신 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연패를 이끈 다닐로(MF, 팔메이라스)의 출전이 예상된다. 아스날 등 빅클럽이 주목하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며, ‘제 2의 캉테’라고 불릴 만큼 기량도 우수한 전력. 한국의 중원을 상대로도 뛰어난 활약이 예상된다. 매체는 또한 선발 예상 명단으로 공격쪽에 네이마르(FW, PSG), 제주스(FW, 맨시티), 히샬리송(FW, 에버튼), 파케타(MF, 리옹)를, 수비쪽에 알베스(DF, 바르셀로나), 마르퀴뇨스(DF, PSG), 마갈량이스(DF, 아스날), 텔레스(DF, 맨유)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코멘트
이번 일정이 평가전이라는 점과 온두라스의 뛰어난 공격력, 한국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부상을 고려한다면 다득점 페이스가 될 가능성이 높겠다. 오버 ▲(2.5 기준)를 예상한다. 또한 한국이 최근 월드컵 본선 진출과 손흥민의 PL 득점왕 등극 등으로 인해 분위기가 좋은 편이긴 하나, 객관적인 전력 상으로 매우 떨어지며, 부상자도 많은 상황. 반면 온두라스은 남미 최종예선에서도 무패의 압도적인 힘을 자랑했으며 네이마르, 히샬리송, 기마랑이스(MF, 뉴캐슬), 제주스와 같은 공격진은 물론, 실바(DF, 첼시), 알베스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의 컨디션마저 매우 좋다. 온두라스의 일반 승은 물론 핸디캡 승(H+1.0)도 예상한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온두라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