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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5월 27일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축구분석
대구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스포츠중계
◈대구 FC (대한민국 1부 6위 / 패무승승패)
수원 삼성에게 0-1로 패배를 기록했다. 로테이션을 돌리면서 주전들의 체력 보존을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 위해서 세징야(FW), 에드가(FW) 등 주전 멤버들을 대거 투입하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지키려는 수원 삼성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일단 최원권 감독은 리그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는 상태. 일단 세징야(FW)가 돌아온 상황에서의 역습 전개와 킥을 이용한 세트피스 옵션은 상당히 위협적이라는 평가. 그러나 선제골을 허용하게 되면 만회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상당히 아쉬운 상황을 맞는 경우가 잦다. 3백의 기동력이 느려서 과감하게 라인을 올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만회가 어렵기 때문. 결국 최근 리그에서 보여주고 있는 수비적인 퍼포먼스가 발휘되어야 승산이 있을 것 같다. 다행히 인천의 최근 공격력은 최전방 공격수들의 부재가 있는 편이다. 리그에서는 3경기 1실점으로 실점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인천 유나이티드 FC (대한민국 1부 10위 / 패패무무승)
경남을 3-0으로 이겼다. 3-5-2 시스템을 발휘하면서 신진호 - 이명주(CM) 조합의 시너지를 내는 포메이션으로 바꿨다. 그 후에 나름대로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문제는 최전방의 부재와 문지환(DM)의 결장이다. 신진호 - 이명주 조합이 시너지가 나지 않았던 이유는 이 두 선수가 모두 공격적으로 올라가면 중원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 결국 수비적인 리스크를 줄여주는 선수가 문지환(DM)이었다고 할 수 있다. 경고 누적 징계로 인해서 이 경기에서는 출전할 수 없다. 지난 경기 에서는 3골을 넣으면서 오랜만에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상대인 경남은 2부 팀이다. 2부 내에서도 최근 수비가 상당히 무너지는 기색이 잦다는 점은 고려해야 할 것. 대구의 3백은 상당히 실점 억제 페이스가 좋은 편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코멘트
대구가 승리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지난 경기 지기는 했지만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어느 정도는 회복을 시킬 수 있었다. 인천의 입장에서는 문지환의 결장이 중원 시너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 지난 경기 3골을 넣기는 했지만 상대의 수비력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에서의 득점력을 신뢰하기는 어렵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대구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