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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이스라엘 3월 14일

푸에르토리코 이스라엘 야구분석

푸에르토리코 이스라엘 스포츠중계

선발의 난조가 패배로 이어진 푸에르토리코는 호세 드 레온의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작년 AAA IL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레온은 선발로서의 가치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상대라면 나름 3이닝 정도는 버텨줄 힘이 있는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베네주엘라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로사리오의 홈런 포함 7점을 득점한 푸에르토리코의 타선은 화력만큼은 D조 수준급임을 증명해 냈다. 다만 하비 바예즈가 지금보다 더 살아나야 할 필요가 있다. 막판 3.2이닝동안 전문 불펜 투수들이 노히트 노런을 해냈다는건 이번 경기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막판 대역전극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이스라엘은 현재로선 버비 로스만의 등판이 유력하다. 작년 AAA IL에서 3승 3패 6.04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로스만은 AA에서의 투구는 나쁘지 않았다는데 승부를 걸어야 하는 투수다.

푸에르토리코의 타선을 막아내기엔 여러모로 힘들어보이는게 사실인 상황이다.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전날 7회까지 막혀 있다가 8회말에 연속타를 터트리면서 3점을 득점한 이스라엘은 중심 타선에서 장타가 나오지 않은게 아쉽다. 득점권의 9타수 2안타 성적도 아쉬움을 많이 남기는 부분이다. 그래도 막판 4이닝을 불펜이 퍼펙트로 막아낸건 긍정적이다. 이스라엘의 타격은 기대보다 덜한 편이다. 불펜전으로 가면 꽤 승산이 있겠지만 그 전에 푸에르토리코의 타선을 막는게 문제가 될듯하다. 물론 푸에르토리코 역시 투수진이 좋다고 하긴 어렵지만 힘 대결로 간다면 그건 푸에르토리코가 원하는 전장이다. 힘에서 앞선 푸에르토리코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승무패: 푸에르토리코 승

핸디캡: 푸에르토리코 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