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픽] 3월 14일 월드 베이스볼 WBC 영국 콜롬비아 분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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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 0 595

슈어맨티비 스포츠중계 스포츠분석 

 

영국 콜롬비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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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영국은 타일러 비자의 등판 가능성이 높다. 작년 대만리그에서 312 78의 성적을 거둔 비자는 AA에서의 투구만큼은 꽤 좋았던 투수이다. 그러나 이닝 소화력을 고려한다면 콜롬비아의 타선을 막아내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캐나다의 투수진 상대로 포드의 홈런 포함 8점을 득점한 영국의 타선은 만만히 볼수 없는 타선임을 미국과 캐나다전을 통해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타격만큼은 승부를 걸수 있을듯하다. 그러나 불펜에 대해선 기대를 버려야 한다. 1차전에서 놀라운 역전극을 이끌어낸 콜롬비아는 윌리엄 쿠에바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KT에서 활약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쿠에바스는 KT와 계약 해지 후 멕시칸 리그에서 단 1경기에 나섰을 뿐이다. 컨디션이 좋다면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레벨이다.

 

1차전에서 멕시코의 투수진 상대로 로드리게즈의 2점 홈런 포함 5점을 득점한 콜롬비아의 타선은 찬스에서 확실한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게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상위 타선이 제 몫을 해주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도 거기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그러나 불펜진이 동점을 한번 허용했다는건 이번 경기에 살짝 불안감을 야기시킬수 있다. 영국의 타선은 만만치 않다. 쿠에바스가 버텨내기 쉽지 않을듯하다. 하지만 영국의 투수진 역시 콜롬비아의 타선을 막는게 쉽지 않은게 현실일 것이다. 타격전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만 역시 힘 싸움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콜롬비아다. 파워에서 앞선 콜롬비아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승무패: 콜롬비아 승

핸디캡: 콜롬비아 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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