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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구 3월 11일

강원 대구 축구분석

강원 대구 스포츠중계

개막 연전에서 강원은 울산과 대전을 만나게 되면서 연속적인 패배를 면치 못했습니다. 천적으로 평가되는 울산 전은 무난하게 넘어가더라도 승격팀으로 만나게 된 대전을 상대로 완벽한 패배에 이르게 된 것은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지난 시즌 이후에 최용수 감독이 본격적으로 팀을 지휘하는 아래에서 맞이하는 이번 시즌인데 빠르게 반등하지 못하게 된다는 전제가 실제가 된다면 부진이 길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다행인 부분은 부상으로 경기에서 뛰지 못했던 알리바예프가 복귀했으며, 한국영이 부상 우려를 털어낸 사실입니다. 양현준과 김대원등 언제든지 상대 수비를 무너트릴 수 있는 공격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항전에서 패배를 당하게 된 대구는 이어서 제주를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내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 바셀루스의 리그 데뷔골이 나왔으며 후반에 에드가와 세징야등이 여러 차례 기회를 다시금 야기했지만 승리를 위한 득점 한 골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개막전에 조금은 불안하게 안고가던 수비 방면의 김진혁과 홍정운의 최종수비가 드디어 안정을 되찾은듯한 모습을 보인 것은 다행입니다.

이번 대구와 강원 사이에 예정되어 있는 경기에는 접전으로 끌고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패를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되는 강원이 공격적인 운영으로 홈에서 골을 노릴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알리바예프와 한국영등 중원에 나서게 될 미드필더들이 최전방의 양현준과 디노등 공격진과 간격을 좁혀나가면서 나설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세라토와 이진용등 대구 볼란치들은 터프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원에서 상대의 공세를 막아낼 충분한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 대구의 선수들을 앞세운 빠른 역습을 저지하기 위해서 수비수들의 라인을 올려갈 계획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정에서 대구가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에 나서게 될 것이라는 가능성 역시도 고려해봐야할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승무패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