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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뉴욕메츠 3월 31일

마이애미 뉴욕메츠 야구분석

마이애미 뉴욕메츠 스포츠중계

◈마이애미

겨우내 체질 개선에 들어간 마이애미 말린스는 샌디 알칸타라가 2년 연속 사이영상에 도전합니다. 작년 14승 9패 2.28의 성적으로 사이영 상을 차지했던 알칸타라는 극강의 강속구와 체인지업의 조합이 얼마나 위력적인지 확실히 보여준바 있습니다. 스프링 트레이닝 투구 역시 압도적이라는건 변함이 없지만 작년 뉴욕 메츠 상대로 시즌 후반에만 약하고 초반에는 강했다는게 변수다. 스프링 캠프 내내 불안함을 노출한 마이애미의 타선은 작년의 타격 부진 문제가 여전히 극복되지 않는다는 점이 불안하다. 금년에도 3점 말린스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듯. 불안한 불펜 역시 그들의 약점임에 자명하다.

◈뉴욕메츠

겨우내 엄청난 투자를 한 뉴욕 메츠는 맥스 서져가 개막전 선발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작년 11승 5패 2.29의 성적으로 여전한 투구를 보여준 서져는 이번 시즌 역시 페이스를 이어가는데 부족함이 없을 전망입니다. 작년에도 4월 방어율이 1.80인 투수였기 때문에 호투의 가능성은 대단히 높은 편. 이름값에 비해 스프링 캠프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타선은 캠프 후반에도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게 영 불안하게 느껴질 정도. 그래도 WBC 전사들의 복귀는 분명 힘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애드윈 디아즈가 시즌 아웃 당한 불펜은 누굴 마무리로 쓸지부터 고민해야 합니다.

​◈코멘트

샌디 알칸타라가 최고 레벨의 투수라는건 부인할수 없지만 이는 맥스 서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번 경기는 결국 후반부에 승부가 갈릴듯. 그러나 경기 후반의 안정감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메츠가 더 나은 편이고 결정적일때의 한 방은 확실하게 메츠가 더 낫습니다. 아무래도 마이애미 입장에선 홈 경기 타격 부진이 극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뒷심에서 앞선 뉴욕 메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승패]] : 뉴욕메츠 승

[[핸디]] : +1.5 마이애미 승

[[U/O]] : 6.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