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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4월 29일
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야구분석
키움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중계
◈키움
선발 최원태(7승3패 3.36)는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3이닝 5피안타 2K 2BB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변화구는 나쁘지 않았지만 투심이 맞아나가면서 고전하고 말았다. 다만 최근 투심이 좋지 않은 경기에서도 슬라이더의 강점을 앞세워 꾸준히 저실점 피칭을 기록하고 있던 상황이였고 올시즌 롯데전에서 6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다시 반등의 피칭을 펼쳐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시즌 홈에서 5승2패 2.2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 원정(2승1패 4.91)에서보다 홈에서의 성적이 더 좋다는 점도 감안하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용은 문제없을 전망이다.
◈롯데
선발 박세웅(7승7패 3.79)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4.1이닝 8피안타 4K 2BB 5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다 주춤했고 전반기 막판부터 후반기 첫경기까지 QS피칭 행진을 이어가면서 반등하나 싶었는데 다시 2경기째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날도 포심과 슬라이더의 힘이 좋지 않았는데 이 두 개의 구종의 피칭 비율이 60%을 넘긴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도 이 두구종의 컨디션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올시즌 키움전에서 5.1이닝 1실점(원정), 6.1이닝 3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었다. 다만 당시 모두 시즌 초반이였다는 점은 감안하셔야 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김유영(2연투 34구)은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코멘트
어제 두팀선발 모두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고 이에 7회까지 0의 균형이 깨지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8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투수 하영민의 송구에러와 롯데의 수비방해 논란이 겹쳤고 투수 하영민이 태그업 플레이 체크를 하던 도중 3루에 있던 신용수가 홈스틸까지 나오면서 롯데가 2-0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9회에도 롯데타선이 1득점을 추가 하면서 3-0 롯데의 승리로 경기는 끝이났다. 그리고 오늘 3차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오늘은 키움의 승리가 예상된다. 일단 두선발 모두 직전경기 부진하긴 했지만 최근 흐름이 더 좋았던 쪽은 최원태였다. 따라서 오늘 선발 경쟁력에서 키움이 밀리지는 않을 전망!! 또한 오늘 롯데불펜에서 김유영이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은데 현재 구승민과 김도규도 투구수는 적어도 2연투를 펼친 여파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어제 키움타선이 2안타로 고전했는데 상대가 반즈였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반등가능성도 충분하겠다. 어제 키움이 8회 실점하면서 흐름을 롯데에게 넘겨줬는데 8회 2실점 모두 실책으로부터 나온 점수였고 뭔가 풀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강했던 경기였다는 점도 감안하시기 바란다. 또한 현재 롯데의 전력이 100%가 아니라는 점도 꼭 감안하시기 바란다.
백호가 추천드리는 결과
키움 승